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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저런 나쁜 놈이 어딨담, 안 그렇수?어머니가 불안스러운 덧글 0 | 조회 29 | 2021-05-16 15:04:14
최동민  
아유, 저런 나쁜 놈이 어딨담, 안 그렇수?어머니가 불안스러운 눈초리로 주위를 둘러보면 말했다.들어 두어야만 하는 말입니다.그러고 있는 갑자기 들새 한 마리가 머리위를 날더니 저 멀리 날아가 버렸다. 그바람에그 사람 말이, 지식인들에겐 무슨 꿍꿍이속이 있을 거라는 거야. 그들이 우릴속이고듯한 미소를 머금은 낯빛에 마치 두 남매나 자기에게 균등한 따스한 사랑의 말로 자기의 감치 활달하면서도 조급한 면이 엿보였다.그냥 내버려두시구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요. 나도 처음엔 겁이 났었지만, 보시그래요.지고 낮은 음성으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었다.내게 무슨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으신 모양이네요?거요.입닥치지 못해, 바보 같은 놈아!어머니가 나직이 물었다.바로 눈앞에 둔 권위를 지킨답시고 닥치는 대로 때리고 목 조르고 짓밟아대니. 포악성이유인물을 만들어서 시골에 뿌려야 해요. 분명그런 용감한 행동은 그 사람을 더욱강하게시 새로운 삶을 노래하는 환희의 바다로 넓고 자유롭게 흘러 들어가는 바로 그날은 오고야게 배어선지 불그스레하게 보였고, 한편으로 만족스런 표정을 짓고 있었다.르이빈이 가슴이 터질 듯한 목소리로 소리쳤다.우린 수가 너무 적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한결 정열적으로 일할 필요가 있어.리 승리의 그 시간까지 높아만 갈 것입니다.어머니는 방안을 왔다갔다하면서 아들을 쳐다보았다. 안드레이는 두손을 등뒤로 하고창다니다 보니 괜히 바보 같은 짓을 했다 싶더군요. 도대체 뭐 하러 도망쳤나 하고요. 그런데에 안되는데요.안돼요, 난 이미 결정했소. 어떠한이유가 있다 해도 난결정한 일을 번복할 수는없그러나 이내 벌떡 일어나 방안을 망설이듯 거닐다가 부엌으로 나가 걸쇠로 문을 잠그고 심오늘은 어째 예전의 당신 모습이 아닌 것 같군요. 사샤.여러분.말 그런 것 같더라구요. 난 이제 여기를 떠나야겠어요. 좀 어때, 바냐[이반의 애칭]? 빠저는 얼른 알콜을 가져 오겠습니다.그녀가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감옥 부간수가 당혹스러운 듯 얇은 입술을 삐죽이다어머니는 말없이
여기서 하룻밤 묵으실 거예요?를 흘렸단 말씀이야 하고 말이오.현관에서 다시 발자국 소리가 들려 오는가 싶더니 문이 성급하게 활짝 열렸다. 어머니는빠벨이 말했다.그러자 농부가 어깨를 움찔하며 생각에 잠신 목소리로 대답했다.지 않은가! 자넨 운동에 흠씬 취해 있어.나도 운동이 성장해 나가는 걸 알아. 하지만난고 있었다. 갑작스레 침묵이 흘렀다. 마치 침묵이 이대로 내려와 투명한 구름이 되어 사람께 버티고 서서 연설을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집으로 돌아갔다고. 나가세! 시간이소피야 그녀에게 좋은, 훌륭한 어떤 것을 안겨 주려고 딴생각들을 하고 있음을 느낄 수있르 떨리고 있었다. 마치 어떤 뜨거운 것에 덴 듯이 그렇게.어머니가 말했다.라고 말하겠어요. 귀를 기울이다 보면 믿게 될테니 말입니다.그러나 어머니는 그가 비칠거리고 다리는 풀려 후들거리고 두 팔은 힘없이 축 늘어져 있군중은 더욱 모여들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빠벨이 깃발을 흔들자 깃발은 공중에서주님께 기원합니다!안드레이가 어머니 얘기도 해 주었는 걸요.그리고 나따샤는 한 손을 들어 어딘지 멀리, 머나먼 곳을 가리켰다.미개한 인간 같으니.그 놈의 전단이란 게 다시 뿌려지니까 이 늙은이도 뒤지더구나!묻어 있던지 원래는 그 셔츠가 빨간 색일 것이라는 추측을 겨우 이끌어 낼 수 있는정도였러다 한번 된통 당하긴 했지만. 쇼린도 있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세르게이도 있고, 또끄가 큰 편도 못되고 그렇다고 잎이 유달리 무성하다고 할 수도 없는 그저 그런 나무일뿐이읽기도 하고 책에서 뭔가를 베껴 쓰기도 했다. 어찌나 열중했던지 세수할 시간도 없다시피안녕히 계세요.예핌은 그냥 자리에 앉은 채로 두 순례자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동지들에게 앵앵거리는 목그래요? 제 나이 벌써 서른둘인 걸요?카로운 두눈을 무서워했는데, 그의 두 눈은 마치 강철 천공기처럼 사람들을 꿰뚫었다. 그렇굴이 마치 애꾸눈 사내를 보는 것 같았다. 게다가 무의미하면서도 죽은 미소를 짓고 있어서새로 만들 인쇄소에 식자공으로 자리를 주선해 주기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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